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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휴식 선언' 레이디 가가…"이별과 상처로 다 잃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화려한 삶 뒤에 숨겨진 아픔을 고백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현지시간으로 7일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화 '레이디 가가:파이브 풋 투'(Lady Gaga:5 foot 2) 프로모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레이디 가가의 아픔과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화 도입부에서 레이디 가가는 전 약혼자인 배우 테일러 키니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에서 레이디 가가는 "1천만 장의 음반을 파는 대신 마이크를 잃었고, 3천만 장을 팔았을 때는 루크를 잃었으며 영화에 출연하면서 테일러를 잃었다. 이렇게 상처를 받은 게 벌써 세 번째"라고 고백했습니다. 일과 사랑을 맞바꾼 것에 대해 후회를 표현한 겁니다.

앞서 지난해 7월, 레이디 가가는 당시 약혼자였던 테일러 키니와 관계를 잠시 쉬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레이디 가가는 파혼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영화 '스타 탄생' 출연을 확정 지은 이후 결별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영화가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추측됩니다.
'휴식 선언' 레이디 가가…'이별과 상처로 다 잃었다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4년간의 열애 끝에 2015년 2월 밸런타인데이에 약혼을 선언했지만, 2016년 파혼을 선언하고 친구로 지낼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이날 필름 페스티벌에서 "치유를 위해 천천히 가려고 한다"며 "12월 월드투어를 마치는 대로 한동안 휴식을 취하려 한다"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영상 출처 =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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