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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유리면 기둥에 꽝…부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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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10일)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내 행진 도중 작은 사고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콜롬비아 가르타헤나에서 시민의 환호에 화답하던 교황의 '포프모빌'(오픈카 형태의 교황 전용 차량)이 급정거 하면서 앞 유리 옆 기둥에 얼굴을 부딪힌 겁니다. 이때 교황의 왼쪽 눈 주위에 상처가 나면서 부어올랐습니다. 흰색 '수단'에도 피가 묻은 것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6월 내전 종식을 선언한 콜롬비아를 찾은 교황은 이번 방문을 두고 “콜롬비아가 평화의 길을 걷도록 돕기 위해 계획된 여행”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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