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빠진 거리에는 진흙과 차들이 뒤엉켜 있고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들도 보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토스카나주의 항구도시 리보르노인데 이 지역에는 네 시간 만에 무려 40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지하실에 있던 일가족 네 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최소 여섯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번 비는 이탈리아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수도 로마에서도 지하도로를 통제하는 등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이번 비는 이탈리아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수도 로마에서도 지하도로를 통제하는 등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