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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여중생' 희화화 사진 SNS 올린 20대 입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 사산경찰서는 페이스북에 피해 여중생의 얼굴 사진을 게시하고 이를 희화화한 혐의로 21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한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에 피해자 A 양의 부은 얼굴 사진을 게시하는 등 A 양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거짓말을 경쟁적으로 올리는 해당 페이지에 이른바 '허언증 놀이 인증' 차원에서 사진 등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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