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황혜영, 41살에 쌍둥이 출산…"자궁수축 와서 목숨 걸고 낳았다"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어렵게 쌍둥이를 출산했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황혜영은 지난 6일 SBS '싱글와이프'에 남편 김경록과 함께 출연해 4살 쌍둥이 아들과의 즐거운 일상과 함께 출산에 담긴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황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그냥 둘이 살자'고도 했다"며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적같이 3개월 후 임신이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친척 중에 아무도 쌍둥이가 없어서 평소에 내가 쌍둥이를 낳을 것이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임신 23주 차에 자궁수축으로 진통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황혜영, 41살에 쌍둥이 출산…'자궁수축 와서 목숨 걸고 낳았다
황혜영은 "그때는 아기가 나오면 안 되는 시기라 병원으로 가서 수축 방지 주사를 맞았다"며 "그 주사를 맞고 괜찮아졌지만, 5분만 주사를 꽂고 있어도 부작용으로 사지가 부들부들 떨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황혜영은 아이들을 낳을 때까지 4개월간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나는 정말 목숨을 걸고 아이들을 낳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황혜영은 민주당 부대변인 및 국민의당 대변인 등으로 활동한 남편 김경록과 지난 2011년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SBS '싱글와이프')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