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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광화문 농성, 1842일 만에 철수하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작성 2017.09.06 20:30 수정 2017.09.06 20:44 조회 재생수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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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역 지하도에서 5년째 자리를 지킨 농성장이 어제(5일) 철수했습니다.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 공동행동’의 농성장입니다.

이들은 ‘송파 세 모녀’를 비롯한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등의 문제로 숨진 18명의 영정을 두고 서명운동을 한 활동가들이 지켜온 곳 입니다.

2012년 8월 21일 시작된 농성은 지난 달인 8월 25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농성장을 찾은 이후 철거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박 장관이 “부양의무제 단계적 폐지”를 약속하며 “(2019년에 하게 될) 2차 종합계획 때에는 1803 완전 폐지가 들어갔으면 하는 의지가 있다”라고 말한 겁니다. 그리고 농성 1842일 만인 어제(5일), 농성장을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는 ‘광화문 농성 1842일 보고 및 전장연 10주년의 밤-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세‘라는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