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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시-KAIST,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구상

최웅기 기자 woong@sbs.co.kr

작성 2017.09.06 12: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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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6일)은 성남시와 카이스트가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 판교는 국내 최고의 산업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측은 이런 성남의 인프라에 카이스트의 기술력을 접목해 4차 산업 선도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이재명 성남 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성남시를 거점으로 하는 4차 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성남시청에서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ICT 연구센터를 설립해 연구실이 아닌 산업 일선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수와 석·박사 학생 등 우수인력이 성남시에 상주하면서 ICT 연구 플랫폼과 미래 자동차 연구플랫폼, 그리고 의료용 장비 연구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계획 중인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에도 적극 참여해 국가 프로젝트를 유치하는데 나서기로 했습니다.

성남 시내 가천대에도 ICT 연구기관인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뇌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게 됩니다. 또 이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김병관 국회의원,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그리고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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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난 1일 자로 인구 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고양, 창원, 수원에 이어서 네 번째입니다.

인구가 100만을 넘기면서 부시장이 1명 더 생겨 2명이 되고 도시개발의 자율성도 대폭 넓어지게 됐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2002년 인구 50만을 넘어선 뒤 15년 만에 100만 도시가 됐습니다.

서울과 성남의 비싼 집값을 피해 용인으로 이주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고 용인시의 투자유치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일자를 찾아 이사 오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