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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파동의 전말…결론은 '기다려라'?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7.09.06 20:13 조회 재생수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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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생리대 파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한 유해성 논란은 강원대 김만구 교수팀의 실험 결과가 공개되며 더 커졌습니다. 판매량이 많은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10종을 분석했더니 발암물질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됐다는 겁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릴리안' 생리대는 소비자들의 우려 속에 판매가 중단됐고, 식약처는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실제 제품명까지 모두 공개된 시험 결과를 살펴보니 독성 물질은 판매량 최대인 유한킴벌리 등 다른 제품에서 더 많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시험 자체의 신뢰도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식약처는 김 교수의 시험 결과가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고, 김 교수는 공인된 시험 방법을 사용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식약처는 시중에 출시된 모든 제품에 대해 전수 조사에 나섰다며 정확한 시험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다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에 직결되는 위생용품을 둘러싼 유해성 논란, 여성들은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는 걸까요? 비디오머그가 생리대 파동의 자초지종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