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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프라이팬 쓴 남자"…영국 모자 축제 빛낸 이색 모자들

영국 모자 축제에 등장한 이색 모자들
영국의 '모자 축제' 현장을 수놓은 이색 모자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빼앗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잔디 모자부터 자전거 모자까지 창의적인 모자들을 선보인 축제 현장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매년 영국 브리드포트에서 개최되는 모자 축제에 올해도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선단체를 도울 기부금 마련을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영국 모자 축제에 등장한 이색 모자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창의적인 모자로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단순히 화려한 스냅백이나 신랄한 구호가 적힌 모자 정도가 아니라, 마치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모자들이 축제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계란 후라이와 베이컨이 완벽히 담긴 프라이팬 모자에 잔디를 심은 모자, 뱀 바구니 모자, 케이크 모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모두 가짜뉴스'라는 말을 인용한 열기구 모자 등 다양합니다.
영국 모자 축제에 등장한 이색 모자들
수천 명의 참가자들은 광장에 모여 인증 사진을 남긴 뒤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축제를 빛낸 이색 모자들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다음에 참가하고 싶다", "사람들의 표정이 정말 즐거워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조도혜 작가, 사진 출처=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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