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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사장님 나빠요"를 외치나…고용부 조사 받은 MBC 김장겸 사장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7.09.06 19:37 수정 2017.09.06 19:49 조회 재생수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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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54회 방송의 날 축하연 자리가 열렸다. 지상파 방송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한 날, 행사장엔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날아들었다. 당사자는 MBC 김장겸 사장이었다.

MBC 노조는 지난 6월 초,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신청했다. 사유는 ‘노조에 대한 부당노동행위’였다. 현재 김 사장은 PD, 기자 등을 제작부서에서 스케이트 관리장 등으로 내쫒고,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다.

그리고 어제(5일), 고용노동부에 자진 출석해 12시간 조사를 받았다. 기자들 앞에선 김장겸 사장은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노동행위를 할 수 있었겠느냐”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9월 4일, MBC 노조는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공영방송 MBC는 과연 정상화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