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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내전' 예멘 내전의 비극의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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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 동맹군의 예멘 공습 이후, 가족을 모두 잃고 유일한 생존자로 남은 한 소녀의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예멘 수도 사나의 아탄 지역에 있는 주거용 건물을 습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린 소녀가 14시간 만에 돌무더기 속에서 구조됐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녀는 기적적으로 구조됐지만, 부모와 삼촌 등 소녀의 일가족은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구조된 6살 소녀 부타이나는 뇌진탕과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어린 소녀의 아픔에 공감하게 된 네티즌들은 소녀의 사진 속 모습을 따라하면서 전쟁 종식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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