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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강타 美 텍사스 유독성 물질 '비상'…폐기장 홍수 피해 우려

'하비' 강타 美 텍사스 유독성 물질 '비상'…폐기장 홍수 피해 우려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주 일대 10여 곳의 폐기장에서 유독성 물질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 지사는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 환경보호청이 유독성 물질 유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환경보호청에 오염 문제를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피해가 극심한 휴스턴 주변을 비롯해 주요 도시 외곽에 있는 13곳의 유독성 물질 폐기장에 홍수로 인한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CBS 방송에 출연해 "다행히 식수원에는 유독성 물질 오염 경고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주에는 모두 41곳의 법정 폐기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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