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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절대 용인 못 해"…방사능 물질 포집 나서

성회용 기자 ares@sbs.co.kr

작성 2017.09.03 20:58 수정 2017.09.03 21:40 조회 재생수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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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성회용 특파원, 머리위로 북한 미사일이 날아갔던 일본은 아무래도 강력하게 북한을 규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기자>

일본은 북한 핵실험 강도가 세진 것 이상으로 북한을 향해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북한 핵실험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아베 총리는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가장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현저하게 손상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 실험 사실을 오노데라 방위상을 통해 가장 먼저 확인했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일본은 결코 용인할 수 없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오늘 북한의 핵실험 규모가 70킬로톤 가까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일본 기상청은 진도 6.1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북한의 5차 핵실험 때보다 최소한 10배 이상 강력한 핵실험이 이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수소 폭탄인지의 여부를 아직 완전히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지진파가 확인된 직후 대기 중 분진 채취 장치를 단 자위대 훈련기를 세 곳에서 발진시켜 한반도 주변 상공의 방사능 물질 탐지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빠른 시일안에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방향을 우방국들과 상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한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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