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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이리 오렴!" 메시가 어린 소년 팬에게 선물한 기적 같은 추억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한 어린이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흐뭇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메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위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우루과이에 입국했습니다.

당시 대표팀이 묵는 호텔 주변은 기자들과 수많은 팬이 진을 치고 있었고,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경호원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었습니다.

선수단이 버스에서 호텔로 이동하던 중 메시가 내리자 어디선가 한 소년이 나타나 메시에게 향했습니다. 이 소년은 반가운 마음에 메시를 향해 달려갔지만, 경호원들에 의해 제지당하며 끌려 나왔습니다. 

소년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메시는 호텔에 들어가려다 멈춰 서서 소년을 다시 불러달라 요청했고, 결국 소년은 메시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소년은 메시의 옆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 소년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랫동안 염원했던 우상과의 만남에 대한 감격을 전했습니다.
'축구신' 메시가 어린 소년 팬에게 안긴 기적과 같은 선물
당시 상황은 해외 언론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현지에 공개됐고,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실력도 마음도 세계 최고인 메시와 소년 팬의 만남, '영상 픽'으로 확인해보시죠.

(구성 = 오기쁨 작가, 영상 출처 = Unique Vidz)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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