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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셋째 출산한 북한 리설주 과거 모습…'국보급 미녀'로 불리던 시절

[영상pick] 셋째 출산한 북한 리설주 과거 모습…'국보급 미녀'로 불리던 시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올해 초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설주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유튜브에는 리설주가 음악회에서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리설주는 '내 이름 묻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뛰어난 노래 실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2011년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신년 음악회 녹화실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012년 중국포털 봉황왕은 리설주를 포함해 조명애, 정미향, 리정란, 김옥희 등을 '북한 국보급 미녀 5인방'으로 소개했습니다.

또 중국 후베이 인터넷방송은 북한 언론을 인용해 리설주를 유명 가수로 소개하는 등 리설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1989년생으로 알려진 리설주는 북한의 예술전문학교 금성학원에서 성악을 배웠으며, 김일성종합대학 박사원을 다니다가 2009년 여성 6중창단 '모란봉중창단' 단원으로 발탁돼 장성택의 직속 관할이던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에서 활동하며 김정은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리설주는 2009년 김 위원장과 결혼한 후 2010년에 첫째를, 2013년에 둘째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이들의 정확한 이름과 성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영상 출처 = 유튜브 'Koryo Media Official')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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