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공항에서 아이돌 보호 위해 '강강술래'식 경호 나선 경호원들

 
그룹 'B1A4'가 태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뤄진 특별한 경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에 입국한 우리나라 아이돌 둘러싸고 강강술래 하는 태국인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함께 게시됐습니다.

게시된 사진은 지난 25일 'iMeKPopFantival2017' 태국 공연을 위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입국한 'B1A4'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태국 아이돌
게이트에 B1A4가 등장하자 밖에서 대기 중이던 경호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하나의 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태국 아이돌
그룹의 마지막 멤버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원 안으로 합류하자, 남은 경호원들이 손을 붙잡고 원을 완성시킵니다.

B1A4는 경호원들의 '강강술래'식 경호를 받으며 버스까지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었고, 덕분에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국 아이돌
경호원들은 이날 같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한 그룹 위너, 크나큰 등을 위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경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근 불거진 소녀시대 태연, 걸그룹 트와이스 등 아이돌이 공항에서 제대로 된 경호 없이 봉변을 당했던 사건 등을 빗대어 "국내에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성 = 전연수 인턴, 사진·영상 출처 = 유튜브 'nuna♥gomcnu', 'Rasika Bunpotebhummeta', 'LolliPaTTz PaTTz')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