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하기 위한 주민 대피 훈련이 이뤄졌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정보 전달과 피난 방법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정부나 지자체가 실시한 훈련 중 역대 최다 인원인 8백6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일본에서는 지난 3월 아키타현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주관으로 대피 훈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