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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국가대표 은퇴 선언…팀에선 아직도 '펄펄'

루니 국가대표 은퇴 선언…팀에선 아직도 '펄펄'
세계적인 축구 스타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루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잉글랜드를 위해 뛰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러웠고 특별했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때"라며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해 32살인 루니는 18살이던 지난 2003년 국가대표로 데뷔해 119번의 A매치에서 통산 53골을 기록했습니다.

53골은 역대 잉글랜드 국가대표 최다 골 기록입니다.

정들었던 대표팀 유니폼과는 작별을 고했지만, 루니는 소속팀에서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지난달, 13년 만에 친정팀 에버튼으로 옮긴 루니는 개막 후 2경기 연속골로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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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아이재아 토머스가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한 팀에서 뛰게 돼 화제입니다.

토머스는 키 175cm로 NBA 현역 최단신 선수지만, 화려한 드리블과 놀라운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데, 지난 시즌 경기당 28.9점을 넣으며 득점랭킹 전체 3위에 올랐을 정도입니다.

보스턴의 간판 스타였던 토머스는 클리블랜드의 카이리 어빙과 전격 트레이드되면서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골든스테이트에 져 준우승한 클리블랜드는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데, 토머스와 제임스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큰 관심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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