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장가간다 '12세 연하와 11월 결혼'

남성 듀오 캔 멤버 배기성(45)이 결혼한다.

22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기성은 11월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현재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배기성은 지난 21일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해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녹화 도중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것이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배기성은 관객들을 향해 "11월에 결혼한다. 많이들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배기성은 MC 신동엽의 요청에 예비신부에게 영상 편지로 깜짝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배기성은 1972년생으로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0년에는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해 활동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