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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필요한 곳엔 어디에나"…녹여 쓰는 만능 플라스틱 카드

한 남자가 컵에 뜨거운 물을 붓더니 카드처럼 보이는 파란색 플라스틱 조각을 꺼냅니다.

컵에 플라스틱을 넣고 잠시 기다리는 남자. 대체 뭘 하는 걸까요?

이 카드는 사실 바이오 플라스틱이었습니다.

온도가 변하면 마치 점토처럼 말랑말랑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부드러워진 카드를 원하는 만큼 잘라 물건을 고칠 수도 있고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열이 식으면 플라스틱은 다시 단단하고 견고한 상태로 돌아옵니다.

바이오 플라스틱 카드는 3장에 6파운드, 우리 돈 9천 원 정도면 살 수 있는데요.

뜨거운 물에 다시 넣으면 또 다른 모양으로 바꿀 수 있어 사실상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구성: 유지원, 편집: 김보희, 영상 출처: 'Peter Marigold'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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