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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소방관들이 선물한 보라색 자전거…뭉클한 깜짝 선물

지난 8월 14일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마을입니다.

세 살배기 소녀 호프가 집을 찾아온 손님들을 보더니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짓습니다.

깜짝 방문한 손님들은 얼마 전 출동을 나왔다가 소녀를 알게 된 소방관 아저씨들.

소방관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의 딸이 어릴 적에 타던 자전거를 선물로 가져온 겁니다.

보라색 자전거가 마음에 드는지 수줍게 웃어 보인 소녀.

소방관들은 소녀의 키에 맞게 안장 높이를 낮춰주고 자전거에 태웁니다.

보조 바퀴를 연결하고 보호대까지 채워준 자상한 소방관들.

어려운 가정 형편을 알고 자전거를 준비해 온 소방관들의 마음에 가족들은 남몰래 눈물을 훔쳤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우리가 딸에게 해줄 수 없는 것을 소방관들이 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구성: 조도혜, 편집: 김보희, 영상 출처: 페이스북 Eddie Gonz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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