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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탱크 폭발사고 STX조선 2주간 특별감독

부산고용노동청 탱크 폭발사고 STX조선 2주간 특별감독
부산고용노동청은 선박 건조 현장 폭발 사고로 협력업체 작업자 4명이 숨진 경남 창원시 STX조선해양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2주간 안전보건 특별감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감독에는 산업안전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독합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선 즉시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계획입니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특별감독과 함께 안전보건 진단 명령과 안전보건 개선계획 수립명령을 병행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 취약요인의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1시 37분쯤 STX조선에서 건조 중이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안 RO 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안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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