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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 2승 김찬, 다음달 신한동해오픈 출전

올해 일본프로골프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재미동포 김찬이 9월 열리는 KPGA 투어 제33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합니다.

김찬의 소속사는 "김찬이 신한동해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와 한국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부터 JGTO에서 활약 중인 김찬은 5월 미즈노오픈, 7월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시즌 상금 5천540만 3천55엔 (약 5억 8천만 원)을 벌어 JGTO 상금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또 드라이브 샷 비거리 319.88야드로 1위를 기록하는 등 키 188㎝의 건장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주특기입니다.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은 9월 14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지난 16일 전역한 배상문과 지난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신인상 수상자 왕정훈이 출전하는 등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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