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은 ‘아는형님’ 회식에 참석했지만 속옷 광고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 음식을 먹지 않았다.
이상민은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속옷 광고 시안을 설명했다. “시안이 뭐냐면 내가 가지고 잇템 퍼 선글라스 신발 다 뺏기는 거다. 광고에서도 뺏긴다. 그런데 팬티는 못 준다는 내용이다”라며 “다 뺏길 때 상의 탈의를 한다”고 다이어트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 ‘미우새’ 가면 전해 달라. 광고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라고”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앞 뒤가 똑같은 것. 주인한테 돌려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VCR로 지켜본 신동엽은 “누가 사고 치래. 이 놈아”라고 답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 방송 관계로 30분 지연 방송됐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