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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남자농구, 이란에 분패…결승행 좌절

아시아컵 남자농구 4강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이란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아 최강 이란에 1쿼터 한때 21점 차까지 뒤졌습니다.

하지만, 전준범의 3점포와 오세근의 중거리 슛을 앞세워 끈질기게 추격했고, 3쿼터 종료 3분 전 이정현의 이 한 방으로 첫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갔는데, 마지막 고비에서 이란의 하다디를 막지 못하며 87대 81로 졌습니다.

14년 만의 결승행 꿈은 접었지만, 한층 젊어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필리핀 등을 연파하며 한국 농구의 새 희망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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