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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잡는 '아마'…고교생 골퍼 최혜진, 2승 보인다

18살의 고교생 골퍼 최혜진이 아마추어 고별전인 보그너 오픈 둘째 날 선두와 1타차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최혜진이 2번 홀에서 쉽지 않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굽니다.

이틀 연속 4타를 줄인 최혜진은 공동 선두인 김소이, 박지영을 1타 차로 추격하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지난달 초정탄산수 오픈 우승과 US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특급 아마추어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프로로 전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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