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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기술은 사랑을 대신할 수 없다'…잊고 있던 소중함을 일깨운 광고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아기에 안절부절못하는 아빠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내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는데요, 만화를 보여주고 영상통화로 직접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도 아이의 한 번 터진 울음은 쉽게 그치지 않습니다.

마침내 무언가 깨달은 듯한 아빠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아기도 이내 울음을 그치고 평온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 영상은 타이완의 한 이동통신사가 제작한 광고 영상입니다.

'기술은 사랑을 대신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광고는 지난 2014년에 만들어졌는데요, 최근 여러 외신을 통해 다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첨단 기술이 우리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떠올리게 한 이 광고에 많은 사람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기획: 김도균, 구성: 조도혜, 편집: 김보희, 영상 출처: 유튜브 d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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