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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대응에 여당은 전 정부를, 야당은 현 정부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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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이 ‘살충제 달걀’ 파문과 관련해 정부의 늑장 대응을 질타한 가운데, 근본 원인과 책임에 대해서는 엇갈린 주장을 했습니다.

어제(17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태의 초기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 면서도 "지난해 8월 언론 보도와 10월 국정감사에서 살충제 달걀 문제를 지적했지만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가 정권 교체기라고 손을 놓은 것인가” 라며 전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농식품부와 식약처가 초동 단계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살충제가 검출되고서 사흘 만에 전수 조사를 완료할 것이었으면, 애초 8월 초에 전수 조사를 마쳤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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