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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판타지 실현?"…'위성 사진'으로 이효리 집 찾아간 남성 '뭇매'

SBS뉴스

작성 2017.08.18 15:01 수정 2017.08.21 10:07 조회 재생수12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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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판타지 실현?"…위성 사진으로 이효리 집 찾아간 남성 뭇매
최근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자신들의 집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 사생활 침해를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 남성이 위성사진으로 이효리 부부의 집을 알아내는 과정부터 집을 방문한 후기를 블로그에 올려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한 40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블로그에 '이효리 집 검색', '효리네 집 앞 관광'이라는 제목의 글이 나란히 올라왔습니다.

이 블로거는 '이효리 집 검색'이라는 글에서 "제주도 관광을 가서 이효리와 이상순이 사는 집을 찾아가 보기로 한 건 40이 넘은 나이에 참으로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행이란 게 원래 판타지를 실현하고 싶은 그런 행위이지 않은가"라는 글로 후기를 시작했습니다.
'위성 사진'으로 이효리 집 찾아간 남성 '뭇매'이어 이 블로거는 포털사이트 지도와 구글맵 등 위성사진을 분석하더니, 최근 이효리가 출연한 JTBC '효리네 민박' 중 이효리의 집 모습이 담긴 헬리캠 전경 사진을 첨부하며 "연관검색어나 뭐든 어떻게 어떻게 해서 드디어 어딘지 알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위성 사진'으로 이효리 집 찾아간 남성 '뭇매'이 블로거는 결국 "아내와 여행 동선에 이효리의 집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다음날 이효리의 집을 찾은 뒤 또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이 남성은 이효리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나는 불현듯 왜 사람들이 그곳에서 이효리 부부를 귀찮게 하면서 초인종을 누르고 민폐를 끼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며 "내가 너를 보러 왔다는 시그널을 알려야 한다는 게 초인종을 누르는 마음 아닐까"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위성 사진'으로 이효리 집 찾아간 남성 '뭇매'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고, 글을 본 누리꾼들은 "위성사진으로 보고 찾았다니 소름 끼친다", "스토커도 아니고 왜 굳이 그렇게까지 찾아가냐"는 댓글을 달며 글을 삭제하라고 항의했습니다.

앞서 이상순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관광객이 너무 찾아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다"며 "더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블로그 캡처)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