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성추행 혐의로 또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서울 강남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그제(15일) 새벽 2시쯤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여성의 몸에 손을 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피해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며, 경찰은 해당 클럽의 CCTV 등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47살 B 경사가 만취 상태로 여성을 향해 서서 하의를 벗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