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트위터에는 "계란 파동으로 전량폐기한 오늘의 마카롱 원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계란 전량 다시 검사하는 데 2~3일 걸린다는데 어차피 마카롱 3일씩 두고 못 판다"며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니 진짜 확실한 계란을 쓰겠다는 믿음을 보여주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약안전처에 따르면 기준 검사대상 1천 239개 농장 중 876개 농장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31개 농장에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에도 달걀 사용을 중단했으며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제과·제빵업체도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트위터 '가현..')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