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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살충제 달걀' 파동…갓 구운 마카롱 전량 폐기한 카페 '눈길'

SBS뉴스

작성 2017.08.17 14:24 수정 2017.08.17 14:26 조회 재생수35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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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살충제 달걀 파동…갓 구운 마카롱 전량 폐기한 카페 눈길
'살충제 달걀' 파문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카페 사장의 행동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트위터에는 "계란 파동으로 전량폐기한 오늘의 마카롱 원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에 갓구운 마카롱 전량 폐기한 카페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낸 알록달록한 색의 마카롱과 버려진 마카롱으로 가득 찬 쓰레기봉투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에 갓구운 마카롱 전량 폐기한 카페글쓴이는 충청남도 천안에서 마카롱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살충제에 오염된 계란이 발견되자 계란을 넣고 만든 마카롱을 판매하지 않고 모두 버린 겁니다.

글쓴이는 "계란 전량 다시 검사하는 데 2~3일 걸린다는데 어차피 마카롱 3일씩 두고 못 판다"며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니 진짜 확실한 계란을 쓰겠다는 믿음을 보여주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에 갓구운 마카롱 전량 폐기한 카페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계란 파동 지나가면 꼭 방문하겠다", "어려운 결정 내렸을 텐데 믿음을 줘서 고맙다", "요새 장사하는 분들 마음 다 비슷할 텐데 모두 힘내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약안전처에 따르면 기준 검사대상 1천 239개 농장 중 876개 농장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31개 농장에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에도 달걀 사용을 중단했으며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제과·제빵업체도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트위터 '가현..')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