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상자를 좋아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여기 고양이들을 위해 택배 상자로 미로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상자를 하나하나 접고 칼집을 내 구멍을 만들고 미로를 완성하는 데만 무려 50개의 상자가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거실을 가득 채운 미로를 본 고양이들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신이 나게 뛰어놀기 시작합니다.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깜짝 선물로 만들었다는 이 미로 영상은 올라온 지 8일 만에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구성: 유지원, 편집: 한수아, 영상 출처: 유튜브 Cole and Marmal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