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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여자배구 양효진, 16일 조기 귀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치지 못하고 오늘(16일) 오후 귀국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양효진 선수가 한국에서 검사와 치료를 하길 원한다. 서둘러 귀국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양효진은 그제 카자흐스탄과 8강 라운드 2차전 3세트를 치르다 허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일어나려 했지만, 결국 들것에 실려 코트 밖으로 나왔습니다.

양효진은 2016-2017 V리그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했습니다.

리그 종료 후 국제대회를 치르느라 허리 부상을 치료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한국은 오늘 대만과 8강전을 치른 뒤, 이후에도 2경기를 더 소화해야 합니다.

배구협회는 트레이너 한 명이 양효진의 귀국길을 돕게 했습니다.

양효진은 소속팀 현대건설에 합류해 정밀 진단을 받고 재활 훈련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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