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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중 쓰러진 '200년 나무'…12명 사망·50여 명 부상

[이 시각 세계] 

이번에는 포르투갈로 가봅니다. 아름드리나무 밑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모여 있죠. 구급대원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소방대원들은 집채만 한 나무 옆에서 가지를 잘라냅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15일)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200년 된 참나무가 쓰러져 가톨릭 명절 축제를 즐기던 인파를 덮친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5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마데이라 지방정부는 희생자를 위해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정했습니다. 또 포르투갈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부상자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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