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국방부 "이라크서 미군 2명 사망, 포격 실수로 발생"

미국 국방부가 지난 13일 이라크에서 미군 2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미군 포병부대의 실수에 의한 사고였다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미 육군 포병부대가 사고 당시 IS의 박격포 진지를 포격하고 있었다"면서 "IS가 미군 사망에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사망한 미군 2명 외에 5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사망한 미군 2명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군 측은 전날 미군 2명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적의 공격행위와 관련되지 않았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