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나는 검은색 털의 '루디'라는 강아지는 학교 버스가 왔다는 말에 멈칫하더니 이내 전속력으로 달려나갑니다.
1초라도 빨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지 닫혀 있는 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문이 열리자 루디는 한달음에 버스로 뛰어가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합니다.
미국 오리건 주 웨스트린에서 운영되는 '강아지 학교'는 반려견들이 모여 같이 뛰어놀고 건강하게 사회화 과정을 거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귀여운 루디의 영상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스럽다", "우리 강아지도 학교에 보내야겠다"는 반응과 함께, "나는 학교 가기 싫었는데 아마 루디는 학교에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 것 같다"는 재미있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페이스북 Doggie School 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