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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상무'…뉴캐슬과 개막전 32분간 맹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개막전에 출전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뉴캐슬과 개막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선 후반 13분 무사 시소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습니다.

오른팔에 흰색 압박 붕대를 하고 왼쪽 윙 포워드로 나선 손흥민은 3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오른팔이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고, 프리시즌 기간 홀로 재활 훈련에 힘썼습니다.

오랜 기간 실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우려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몸이 풀리기 시작한 경기 후반 특유의 활발한 플레이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2대 0으로 앞선 경기 종료 추가 시간에 무서운 스피드로 수비진을 뚫은 뒤 해리 케인에게 스루패스를 했습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을 날렸는데, 공이 골대 왼쪽을 맞고 나오면서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무산됐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해 슈팅 기회를 잡았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뉴캐슬의 자멸 속에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뉴캐슬은 전반에만 두 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분엔 토트넘 델리 알리의 발을 고의로 밟고 지나간 존조 셸비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습니다.

토트넘은 수적 우위 속에 뉴캐슬을 몰아붙였습니다.

골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중앙 크로스를 알리가 몸을 던져 왼발로 건드리면서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25분에도 에릭센의 발끝에서 골이 나왔습니다.

에릭센이 페널티 지역 앞에서 건넨 공을 벤 데이비스가 추가 골로 연결해 토트넘은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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