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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남부에 많은 비 집중…무더위는 쉬어가요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흑산도와 홍도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 가운데 전남 해안 쪽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비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광복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0에서 50mm가량으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전남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선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강원 영동과 그 밖의 충청 이남 지방에서도 최고 150mm가량의 큰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에는 추가로 호우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비 덕분에 무더위는 쉬어갑니다.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이 27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에서도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에 비 소식이 참 잦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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