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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경찰, 국민에 사과하는 게 우선"…지휘부 공방 질책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작성 2017.08.13 15:09 수정 2017.08.13 16:09 조회 재생수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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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지휘부에서 벌어진 SNS 게시글 삭제지시 의혹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휘부 간 진실공방 양상을 사실상 질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장관은 오늘(13일)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지휘부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질책이 있었고, 경찰에 주어진 검경 수사권 조정, 인권경찰 재편 등 중요한 과제를 여기서 멈춰 설 수 없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에서 얘기하기 위해서 나왔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철성 청장은 작년 촛불집회 당시 광주경찰청 페이스북에 '민주화의 성지' 문구가 담긴 게 시글이 올라온 것을 두고 당시 광주청장이었던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을 질책하고 해당 표현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이 청장이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부인하자 강 학교장이 반박하는 등 경찰 최고위직 간 진실공방 양상이 지속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