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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사드 전자파 괴담 유포자 반성해야"

바른정당은 경북 성주군에 배치할 사드 기지 내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전자파 괴담'에 국론이 분열됐던 점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온 나라를 '들었다 놨던' 사드 전자파 괴담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를 가장한 종북 단체들에 정치권까지 가세해 무시무시한 사드 공포를 조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민과 성주 지역 주민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괴담을 퍼뜨린 사람들은 양심이 있다면 일말의 책임감이나마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국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부장관도 사드 기지 내 전자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며 "'사이비 괴담주의자'들은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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