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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루니 결승골…첼시는 개막전 충격패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7.08.13 10:45 수정 2017.08.13 10:47 조회 재생수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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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가 결승골을 터뜨린 후 포효하는 모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으로 돌아온 웨인 루니가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루니는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개막 홈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이날 등번호 10번을 달고 홈 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루니는 전반 45분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루니는 골을 넣은 뒤 홈 관중을 향해 포효했습니다.

에버튼은 이 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는 개막전에서 번리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첼시는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번리와 개막 홈경기에서 2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하는 우여곡절 끝에 3대 2로 졌습니다.

첼시는 전반 14분 게리 케이힐이 깊은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열세를 띄고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10명이 싸운 첼시는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전반 24분 상대 팀 샘 보크스에게 선취 골을 내준 뒤 전반 39분 스티븐 워드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43분엔 샘 보크스에게 또다시 골을 내줘 전반전을 3대 0으로 마쳤습니다.

첼시는 후반 24분 알바로 모라타가 만회 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36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추격할 수 있는 원동력을 잃었습니다.

9명이 싸운 첼시는 후반 43분 다비드 루이스가 만회 골을 넣은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격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에서 후반 25분에 터진 아구에로의 결승 골과 상대 팀 자책골을 묶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리버풀과 왓퍼드는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리버풀은 3대 2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상대 팀 미겔 브리토스에게 '극장 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