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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결장' C.팰리스, 승격팀에 개막전 0-3 완패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7.08.13 10:38 조회 재생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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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29)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의 완패를 벤치에서 지켜봤습니다.

이청용은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습니다.

지난 6일 독일 샬케04와의 친선전에 후반 34분 교체 투입돼 뛰었으나 리그 개막전에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4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허더즈필드에 3대 0으로 완패하며 새로운 시즌의 첫발을 무겁게 뗐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23분 자책골이 나오면서 기선을 제압당했습니다.

허더즈필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애런 무이가 올린 공을 크리스토퍼 쉰들러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경합 속에서 공이 크리스털 팰리스 조엘 워드의 발에 맞고 그대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이어 허더즈필드는 3분 만에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무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스티브 무니에가 번쩍 뛰어올라 헤딩골을 꽂았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33분 무니에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했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무릎 염증 제거 수술 뒤 회복 중이라 사우스햄턴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팀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기성용은 아직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태이나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 2경기를 앞두고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기고자 그를 소집 명단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스완지시티가 부상을 이유로 거부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박주호(30)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전) 원정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주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활약에 힘입어 6부리그 팀 FC 리라징엔-아를렌을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