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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3년 재계약 합의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17.08.13 10:34 조회 재생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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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스타 출신인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3년간 팀을 더 이끌게 됐습니다.

영국 매체 BBC 등 외신은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3년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단은 2015-2016시즌 중 베니테드 라파엘 전 감독을 대신해 감독에 올랐는데 지난 2016년 1월부터 19개월간 팀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그동안 라리가 1차례, 챔피언스리그 2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FC바르셀로나와 슈퍼컵을 앞둔 지단 감독은 "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스토리는 계약과 사인보다 깊다"고 말했습니다.

또 "레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그렇지만 계약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단 감독은 "누구나 팀과 10년, 20년 사인할 수 있다"면서 "나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명문 구단 감독으로서의 책임감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