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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필로폰 광고 올린 마약조직…3명 구속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작성 2017.08.13 09:40 조회 재생수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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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필로폰을 광고한 혐의로 마약 판매 조직 일당 46살 여성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다른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필로폰 다량을 여러차례 판매하거나 투약하면서 유튜브에 필로폰 광고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일당은 유튜브에 '최고급·최상급 판매 중' 등 게시글을 올려 판매자를 유인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서울에서 필로폰 100g을 판매하려던 조직원 3명을 검거하고, 이들의 차량에서 필로폰 50g을 추가로 찾아내 모두 150g을 압수했습니다.

압수된 필로폰은 시가 5억 원어치며, 약 5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총책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인터넷이나 SNS에 마약류를 광고하거나 제조방법을 올리는 행위가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마약류관리법이 올해 6월 3일 시행되자 경찰은 마약 광고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