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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원 자책골에 '슈퍼매치' 1대0 승…4위 도약

FC서울이 맞수 수원 삼성과 '슈퍼 매치'에서 수원 수비수 곽광선의 자책골 덕에 승리를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은 오늘(12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에서 1대 0으로 라이벌을 누르고 올 시즌 슈퍼매치 2승 1무의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3경기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린 서을은 오늘 경기가 없었던 제주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수원은 최근 7경기 무패(6승 1무)를 마감하고 울산과 승점이 같은 불안한 2위(승점 46)를 지켰습니다.

득점왕 경쟁 중인 수원 조나탄(19골.1위)과 서울 데얀(16골)은 모두 골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16분 수원 곽광선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깨졌습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고요한이 동료에게 보내려던 패스를 곽광선이 미끄러지면서 끊어내려 했지만 공은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선두 전북은 전남과 경기에서 전반 45분 에두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0분 자일에게 동점 골을 내줘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쳤습니다.

인천은 후반 42분에 터진 박용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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