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데 두 정상이 동의했다고 밝혔고,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대화와 담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트럼프-시진핑 전격 전화통화…"北, 도발 행위 중단해야"
▶ 미·중 통화, 시진핑이 먼저 요청한 듯…돌파구 마련되나

2. 청와대는 두 정상의 통화가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기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서해 연평 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적이 도발하면 자신 있게 싸우라고 말했습니다.
▶ 靑 "미·중 통화, 긴장 상태 해소·국면 전환 계기 되길"

3. 북한은 사흘 만에 347만 명이 인민군 입대와 재입대를 탄원했다며 선전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군중 집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北 "347만 청년·근로자가 입대 지원"…내부 선전 강화

4. 정부가 세 번째 시도 만에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안에서 전자파와 소음을 측정했습니다. 김천 혁신도시에서 하려던 사드 전자파 측정은 시민단체와 주민 반대로 취소됐습니다.
▶ 사드 기지 전자파·소음 측정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

5. 투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을 사퇴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위원 1명만 남게 됐습니다.
▶ 이건희 삼성 회장, IOC 위원 사퇴…정년 5년 남기고 왜?

6. 내년 최저임금이 16.4% 대폭 오르자 아파트 경비원을 해고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 "최저임금 올라서" 해고 위기 내몰린 아파트 경비원들

7. 쓰레기통에 별생각 없이 버리는 음료 컵이 청소 노동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SBS 소셜 동영상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지하철역 쓰레기통을 들여다봤습니다.
▶ 먹고 남은 음료 어떻게 하시나요?…시름 하는 쓰레기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