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IOC 집행위원회는 이 회장의 가족으로부터 이 회장을 더는 IOC 위원으로 간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회장의 IOC 위원 사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 회장은 3년 넘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사퇴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위원 1명만 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