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군함도'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호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택시운전사'는 어제(11일) 관객 38만 천 70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누적관객은 총 655만 명을 넘어서, 일주일 앞서 개봉했던 '군함도'의 누적관객 637만 9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군함도'는 어제 관객 3만 3천여 명을 모으는 데 그쳐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9일 개봉한 코미디 영화 '청년경찰'은 총 30만4천8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습니다.
공포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3위,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가 4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