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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인사청문회…딸 재산은 세뱃돈으로 모았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작성 2017.08.11 20:10 수정 2017.08.12 14:36 조회 재생수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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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 딸의 재산 형성 과정을 놓고 의원들의 추궁과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30대 중반의 딸이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예금 1억9천만 원 등 2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김 후보자가 따로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2007년 4천6백만 원이던 예금이 10년 사이에 1억 5천만 원 이상 증가했다는 부분에 대해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딸이) 박사 공부를 할 때 연구 조교를 하면서 조교 연구비로 2천만 원을 받았고 인턴 조교 장학금으로 2500만 원 수입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편 집이 5남매인데 집안이 다 모이면 20여 명”이라며 “설날 등 명절이 되면 200여 만 원의 세뱃돈을 받아 (저축하는) 통장이 18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조교 연구비 등으로 받은 돈을 제외하면 8천만 원이 넘는 돈은 세뱃돈으로 모았다는 설명에 야당 의원들은 수긍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